뉴욕 증권시장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가 22일 사상 두번째 상승폭인 173.38 포인트(2.60%) 오른 6,833.59에 폐장됐다.
다우지수의 이같은 폭등은 지난 87년 10월19일 다우 사상 최대낙폭(508포인트)을 보인 이른바 「블랙 먼데이」 이튿날 무려 187포인트 오른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전날 금리 인상설로 43.34포인트 내렸던 다우지수는 이날 투자자들이 비교적 양호한 유명 대기업 주식의 대량 매입에 나서는 덕분에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