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서울발언,한국 對北강경론 자극』…WP紙

  • 입력 1997년 4월 23일 20시 18분


워싱턴포스트지는 23일 일부 한국인들은 망명한 黃長燁(황장엽)씨가 한국의 정보관리들에 의해 코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며 황씨의 발언이 한국의 대북(對北)강경론을 더욱 굳힐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일례로 특정신문에 의해 보도된 『한국정부가 학생시위주동자들과 과격 노조지도자들을 철저히 단속하고 미국과 군사적 유대를 긴밀히 유지해야 한다』는 황씨의 생각이 곧 한국정부의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워싱턴〓이재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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