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26일 북한이 4자회담에 응할 것을 재촉구했다.
코언장관은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북한이 평화 의도를 보여주는 움직임도 없이 세계가 그들 주민을 먹여줄 것을 기대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이제 다음 단계는 북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코언장관은 『시계 바늘은 식량난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4자회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우리가 이같은 긴장상태를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워싱턴AFP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