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교육학 고전 「페다고지」저자 프레이리 타계

  • 입력 1997년 5월 4일 20시 28분


제삼세계 민중교육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페다고지」의 저자인 브라질 교육자 파울로 프레이리가 지난 2일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피억압자들의 교육학」이라는 부제가 달린 그의 책 페다고지는 「은행적금식」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문제제기식의 교육을 역설, 사회변화를 꿈꿨던 제삼세계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사랑받았었다.〈리우데자네이루신화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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