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여탕 훔쳐본 日시장 자진감봉 『사죄』

  • 입력 1997년 5월 4일 20시 28분


일본 기타가타의 요이치로 이노시장(72)은 지난달 18일 관내 온천시설을 둘러보던 도중 여탕을 훔쳐본 것에 대한 책임으로 자신의 봉급을 6개월간 스스로 감봉하겠다고 밝혔다고 최근 교도통신이 보도. 통신에 따르면 이노시장이 시찰도중 출입문 유리를 통해 온천의 여성탈의실과 욕탕을 훔쳐봐 20여명의 여성이 기겁을 했다며 이노시장은 시의회에서 사죄하고 감봉을 스스로 결정했다고. 〈AP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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