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조총련계 최대 기업인 사쿠라(櫻)그룹 2세경영인 全守烈(전수열·44)전무가 처음으로 15일 한국 방문길에 올랐다.
사쿠라그룹 창업자인 全演植(전연식) 鎭植(진식)형제(작고) 중 진식씨의 아들인 전전무는 약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식품과 유통업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 기업을 찾는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전전무는 북한 국적을 유지한 채 한국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전무는 작년 11월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업활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었다.
〈동경〓윤상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