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신임 여성장관이 부인이 두명에 자녀가 11명이라고 11일 정부 관리들이 발표.
지난달 사임한 이시라이 사이긴 여성장관의 뒤를 이어 새 장관이 된 살림 엔사리오글루는 터키 법에 따라 결혼한 이후 회교법에 따라 또다시 결혼했는데 쿠르드族출신인 엔사리오글루 장관은 "부인이 둘인 것은 출신지역의 특징"이라고 해명.
터 키에서 일부다처제는 법률로 금지돼 있으나 회교법에 의하면 남자는 4번까지 결혼할 수 있는데, 탄수 칠레르 부총리가 이끄는 正道黨 소속의 엔사리오글루 장관은 "여권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