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 사민당과 사키가케 등 연립 3여당은 11일 유엔을 통해 북한에 대한 식량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번 주내에 공식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여당의 이같은 움직임에 따라 일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 자민당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정조회장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원조에 나선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식량지원 요청이 있었으며 일본도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동경〓윤상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