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경일 기념 리셉션이 14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1천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7월14일은 1789년 프랑스 혁명당시 파리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점령한 날을 기념하는 프랑스 최대의 국경일.
이날 리셉션에는 李萬燮(이만섭)신한국당대표서리 金大中(김대중)국민회의총재 李根植(이근식)내무부차관 등 정관계인사, 趙亮鎬(조양호)한진그룹부회장 康炳浩(강병호)대우사장 등 경제계인사 및 리처드 크리스텐슨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했다. 장 폴 레오 신임주한 프랑스대사는 이밖에 불문학 교수 등 프랑스와 관련이 있는 한국인들도 다수 초대했다.
〈방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