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은 오는 9월말 임기가 끝나는 총재 선거를 오는 9월8일 실시키로 했으며 총재선출 후 내각과 당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자민당의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간사장은 최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에게 차기 총재 후보등록일을 하시모토 총리의 중국 방문(9월4∼7일 예정)이 끝나는 다음날인 9월8일로 잠정 결정했음을 알렸으며 당 간부들의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민당총재 선거에는 아직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데다 대부분 하시모토총리를 지지하는 분위기여서 그의 총재 재선이 확실시된다.
〈동경〓윤상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