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납북 안승운목사 송환요구 않겠다』

  • 입력 1997년 7월 29일 20시 25분


중국은 安承運(안승운)목사 납북사건과 관련, 『이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이미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했다』고 천명함으로써 향후 북한에 안목사의 원상회복을 요구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29일 唐國强(당국강)외교부대변인은 한국의 원상회복요구와 관련한 논평을 요구받고 이같이 밝히면서 『주범 이경춘은 최근 2년징역 형기만료 이후 관련부처에 의해 부가형인 국외추방령이 실시됐다』고 말했다. 〈북경〓황의봉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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