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비행정보 교환 직통전화 9월부터 가동

  • 입력 1997년 7월 30일 20시 56분


한국과 일본 인접 공역(空域)에서의 군용기 우발사고를 막기 위한 비행정보교환 직통전화(핫라인)가 오는 9월부터 가동된다. 국방부는 30일 한일 방공실무회의에서 양국 군용기가 상대국 방공식별구역(ADIZ)을 넘을 때 비행계획을 사전통보할 수 있도록 전용통신회선을 가설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행정보교환 전용회선은 경기 오산의 공군 중앙방공관제소(MCRC)와 일본 후쿠오카(福岡)의 항공자위대 서부항공방면대 방공지령소(DC)간에 1회선 가설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상대국 방공식별구역을 월선비행할 때 신속한 비행정보 교환이 가능해져 항공기 식별을 위한 요격기 출격횟수가 줄어들고 군용기 우발충돌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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