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을 비롯한 몇몇 유엔기구들과 비정부간기구(NGO)는 앞으로 수주내 북한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합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UNICEF 영국위원회는 2일 『5세이하 북한어린이중 어느 정도가 심각한 영양실조상태에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북한의 동의를 얻어 영양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말부터 3개월간 북한 전역에서 무작위로 2천가구를 선정,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형태로 실시할 계획이다.
〈런던〓이진령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