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사람뼈로 조각품 만들다 철창행

  • 입력 1997년 10월 14일 19시 56분


이집트의 한 젊은 조각가가 기발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야심이 지나친 나머지 인간과 동물의 뼈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었다가 시체 모독혐의로 철창행. 코랄리란 이름의 이 조각가는 최근 카이로에서 열린 전시회에 사람의 다리, 고양이 두개골, 양의 척추뼈에 투명한 천을 씌운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는데 벌을 받게 된 뒤에도 『아름다움은 놀라움 속에 있다』며 태연자약.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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