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美여교수,15년간 집뒤뜰에 용변 악취미

  • 입력 1997년 11월 26일 20시 36분


이웃의 항의에도 끄떡않고 15년동안 뒷마당에 온갖 쓰레기와 인분까지 쌓아놓고 산 미국 여교수가 24일 법원으로부터 이웃주민 33명에게 14만6천5백달러(약1억5천만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이 교수는 뒷마당에서 일을 보고 청소를 하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는데다 쥐와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데도 『우리 집은 깨끗한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 했다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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