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한과 수교회담 타진

  • 입력 1998년 1월 17일 20시 29분


일본이 빠른 시일내에 북한과 국교정상화 회담을 개최할 방침을 밝혔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외상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북한은 베이징(北京)에서 양국 국교정상화 예비회담의 전단계로 절충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정식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 거주 일본인처 고향방문 문제와 관련, “제삼진의 고향방문을 3월말까지 실시하는 등 올 한해 동안 1백여명의 일본인 처 고향방문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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