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웨스트 항공은 21일 아시아의 금융위기로 이 지역 여객수요가 줄어 디트로이트∼서울 직항편을 중단키로 했다.
이 회사의 필 한 국제운항 담당 수석 부회장은 이날 주 3회 운항하던 디트로이트∼서울 직항편을 다음달 2일 이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에 따라 노스웨스트 고객은 도쿄(東京) 나리타(成田)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서울∼나리타 노선을 운항하는 노스웨스트 항공편을 재조정,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건(미네소타)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