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는 20일 아시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위기의 최악 국면이 끝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펜손 총재는 “아무도 확신을 갖고 미래를 알 수 없지만 내 느낌으로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울펜손총재는 또 아시아는 이번 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성장의 여지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울펜손총재는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의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21일 아시아 지역으로 떠날 계획이다.
그는 아시아지역에서의 국제통화기금(IMF) 활동에 찬사를 보내고 이제 세계은행이 할 일은 이 지역의 ‘사회 및 빈곤문제’에 주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