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한국화낙」지분 日社 매각,경영권 포기

  • 입력 1998년 1월 24일 08시 36분


코오롱그룹(회장 이웅렬·李雄烈)은 23일 구조조정 작업의 하나로 코오롱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한국화낙㈜의 지분 36%를 일본화낙에 2천만달러를 받고 매각하는 계약을 해 경영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한국화낙은 최근 4,5년간 연평균 1백5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린 산업용로봇 전문제조업체로 우량계열사를 매각해야 하는 대기업의 빅딜추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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