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3번째 부인 겔혼여사 사망

  • 입력 1998년 2월 18일 21시 10분


세계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세번째 부인이었던 마사 겔혼 (사진)이 16일 런던 자택에서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다. 향년89세.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서 태어난 겔혼은 스페인 내전, 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과 아랍―이스라엘전을 취재한 종군기자로 명성을 날렸다.13권의 소설을 남긴 겔혼은 1940년 헤밍웨이와 결혼, 화제를 뿌렸으나 5년만에 결별했다. 〈런던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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