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관계자는 콜린스중령이 12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선장으로 14억달러짜리 대형 X레이 망원경을 지구궤도로 실어나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스중령은 95년2월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개발 협력에 따른 첫 비행때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우주왕복선에 탑승했던 인물. 97년5월에는 우주공간에 4백19시간이나 체류하며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와 성공적인 도킹을 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78년에 처음으로 6명의 여성이 우주비행사로 임명됐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