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파드국왕 입원

파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9일 담낭 염증으로 리야드의 파이잘 국왕 병원에 입원했다고 사우디 관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왕실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 파드 국왕의 입원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는 국왕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길 신께 기도한다”고 밝혔다.

올해 76세의 파드 국왕은 95년에도 심장마비로 입원하는 바람에 이복동생인 압달라 이븐 압델 아지즈 왕세자가 6주간 국정을 운영했다.

〈리야드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