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말로치 브라운 세계은행 대외업무담당 부총재는 이날 “세계은행의 구조조정자금은 인도네시아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하는 개혁 조건을 이행할 때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에 대해 20억달러 규모의 구조조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IMF가 지원하는 4백3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의 일부다.
이에 앞서 IMF도 8일 인도네시아에 지원할 구제금융 2차분 30억달러의 집행을 연기키로 결정한 바 있다.
〈도쿄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