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도 이날 개장과 함께 원유가격이 배럴당 2.89달러가 오른 17.50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유가 상승속에 나이지리아와 리비아가 이날 감산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라크와 이집트가 증산 또는 생산량 고수를 선언하고 나선데다 시장 일각에서는 산유국간의 이해관계 조화가 쉽지 않아 유가 반등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확고한 회복세로 돌아섰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뉴욕·리야드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