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등 미 언론들은 29일 “클린턴대통령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중인 폴라 존스측 변호인단이 아칸소주 리틀록 법원에 클린턴대통령과 그의 변호인단을 위증죄로 고발하면서 이같은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존스측 변호인은 클린턴에게 강간당한 여인의 친구 필립 데이비드 요아컴이 여인에게 쓴 편지를 증거로 제시했는데 편지에는 ‘요아컴이 여인으로부터 클린턴에게 강간당한 사실과 과정 등을 소상히 들었으며 녹음까지 했으나 지금은 파기해 버리고 없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