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국비자 수수료 4월1일부터 인상

  • 입력 1998년 3월 30일 19시 59분


정부는 외국인들이 한국입국사증(비자)을 받을 때 내는 사증수수료를 4월1일부터 인상한다.

단수비자 중 체류기간 90일 이하는 현행 미화 20달러에서 30달러로, 90일 이상은 현행 30달러에서 50달러로 인상된다. 복수비자는 현행 50달러에서 80달러로 인상된다.

다만 미국 국민에 대한 복수비자는 양국간 비자수수료 상호주의 합의에 따라 45달러로 정해졌다. 한국 국민이 미국비자를 발급받을 때도 45달러다.

〈김창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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