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크레이그 배럿 인텔사장은 3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삼성전자와 지분투자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한 인텔측의 투자규모는 2억∼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은 현재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오스틴공장에 10%의 지분을 투자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또 “삼성전자 현대전자 LG반도체 등 한국의 반도체 3사로부터 올해 8억∼10억 달러 규모의 64메가D램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