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중국측은 김총비서의 방중 희망 시기에 장쩌민주석의 일정이 이미 잡혀있어 정상회담에 난색을 나타냈으며 대신 주룽지(朱鎔基)총리가 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답했다는 것.
그러나 북한측은 장쩌민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어 현재 김총비서의 방중시기에 대해 조정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비서는 83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 10월 총비서 취임 이후 외국 원수와의 정상회담이나 해외여행을 하지 않고있다.
〈도쿄〓윤상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