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레겐스부르거 주내무장관은 바이에른주 라디오 방송에서 자녀가 밤에 체포되거나 범죄에 자녀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추방될 것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주정부의 이같은 정책은 야당과 인권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주 집권당 기독교사회당(CSU) 소속인 레겐스부르거 장관은 바이에른주 경찰조사에 따르면 14∼17세 외국인 청소년 범죄율이 독일 청소년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당인 사회민주당은 “헌법위반으로 터무니없는 짓”이라고 경고했다.
〈뮌헨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