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세르게이 키리옌코총리의 보고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총리 부총리 부처 등으로 구성된 정부조직이 앞으로는 사실상 완전히 다른 조직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 조직내 각 부처의 부서(국 실)가 없어지고 특히 부처의 수는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총리실의 경우 규모가 절반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새로 구성될 총리실은 보다 젊은 계층으로 바뀌어 키리옌코총리가 가장 연장자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관리들의 부담은 늘어나겠지만 수를 줄이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전대미문의 개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