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피살 교황근위대장은 동독 스파이』

  • 입력 1998년 5월 8일 19시 39분


교황청 근위대장으로 임명된 지 몇시간만에 부인과 함께 4일 살해된 알루아 에스테르만 대령(44)이 옛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의 스파이로 일했었다고 독일의 한 신문이 8일 보도.

돈에 쪼들리던 에스테르만은 79년부터 월 1천5백마르크(약 1백20만원)를 받고 슈타지의 스파이 노릇을 했으며 암호명은 ‘베르데’였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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