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한국측 집행이사인 장선섭(張瑄燮)경수로사업 기획단장은 이를 위해 11일 일본을 급거 방문했으며 14일까지 도쿄(東京)에 머물며 일본측 집행이사인 다카하시 마사지(高橋雅二)를 비롯해 외무성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간 의견 조율을 벌일 계획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한일 양국은 이번 협의에서 한국이 총 경수로 건설비의 70%(정률), 일본은 10억달러(정액)의 분담금을 내기로 한만큼 부족분은 미국이 책임을 지되 이달말 KEDO 집행이사회에서 결론을 내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