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스국무차관보 『中, KEDO참여 기대』

  • 입력 1998년 5월 13일 19시 29분


미국 국무부의 스탠리 로스 동아태담당차관보는 12일 대북(對北)경수로 공급을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중국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스차관보는 이날 미 기업연구소(AEI) 초청간담회에서 “중국은 과거 우리의 이같은 초청을 거절했지만 우리는 계속 제안할 것”이라며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비핵지대화를 원하고 있어 미중(美中) 양국은 공유된 인식을 바탕으로 4자회담 등에서 전략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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