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MS사는 20일 법원에 다음달 25일 출시예정인 ‘윈도98’의 수정을 위해 최소한 7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요청해 이에 대한 검토도 있을 예정이다.
MS사가 ‘윈도98’의 수정을 통해 반독점혐의를 벗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미 법무부의 반덤핑담당 조엘 클라인 차관보는 “법무부가 이번 소송에서 요구하는 것은 ‘윈도98’의 재설계가 아니다”며 “MS는 컴퓨터 메이커와의 계약조건을 완화해 ‘윈도98’에 MS의 인터넷 검색도구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함께 넷스케이프 등 경쟁사 인터넷 검색도구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