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이같은 리콜조치는 플라스틱製 줄의 양쪽 끝에 2마리의 붉은 무당벌레가 달려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무당벌레 딸랑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유아들이 연이어 안전사고를 당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레고의 얀 클레스 페데르센 대변인은 생후 7개월 미만의 유아 3명이 이 장난감을 입안에 넣고 놀다 사고를 당했으며 이 가운데 네덜란드에서는 유아가 의식까지 잃었으나 다행히 아무런 휴유증이 없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다른 2건의 사고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발생했다.
이 장난감이 시판된 것은 약 1년이 되는데 레고가 자사 제품을 회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