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페인당의 게리 애덤스 당수는 이날 패트 도허티 대변인을 통해 “문제가 되는 것은 무장해제가 아니라 22일 우리가 주민투표로 가결한 평화협정 문건”이라면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영국정부와 북아일랜드 개신교측은 이날 IRA가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조건에 따라 무장해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맞서 개신교측 최대정당인 얼스터 통일당(UUP)도 “IRA가 무기를 반납하지 않을 경우 장차 구성될 북아일랜드 의회에서 신페인당과 대좌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벨파스트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