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P는 “김교수는 한국 하천의 정화운동을 시작하면서 ‘맑은물 되찾기 운동연합’을 창설했으며 ‘그린훼밀리 운동연합’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을 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그린훼밀리 운동연합은 94년 동아일보에 의해 창립된 환경운동단체이며 김교수는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김교수와 러시아의 유리 루츠코프 모스크바시장 등 수상자는 내달 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클라우스 토퍼 UNEP사무총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는다.
〈유엔본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