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교단 간부들의 증언과 재판 기록에 따르면 당시 교도들이 일본국회 왕궁 및 도쿄 인근 도시는 물론 미 7함대 사령부가 있는 요코스카(橫須賀)기지에까지 세균을 살포했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옴진리교 교도들은 최소한 9차례 트럭이나 지붕 등에서 세균을 살포했으나 세균이 인체에 치명적인 것은 아니어서 사망자는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타임스는 옴진리교 교도들이 에볼라균을 입수하기 위해 아프리카 자이레에까지 사람을 보냈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