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SBC의 릭포드 브래들리 아시아담당사장이 지난주 내한, 이같은 투자계획을 밝히고 신세기통신 최대주주인 포철과 코오롱그룹에 지분매각 의사를 타진했다.
SBC는 AT&T에 이어 미국내 2대 전화회사로 현재 신세기통신의 지분 7.84%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1,제2대주주인 포철(16.6%)과 코오롱(15.5%)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측 관계자는 “SBC로부터 지분매각 요청을 받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