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日 부실 금융기관 신규지원 없을것』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 일본총리는 27일 “부실 금융기관들은 파산할 수 밖에 없다”며 “이들 금융기관의 악성채권 해결을 위해 신규로 공공자금을 제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시모토총리는 이날 NHK방송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정부는 예금주 보호를 위해 17조엔 규모의 공공자금을 배정키로 한데 이어 정상적 운영이 가능한 금융기관 지원을 위해 13조엔을 추가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