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나라 정통부 장관은 미국의 AT&T, 영국의 BT 등 세계적인 거대 통신회사들이 제휴관계를 맺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아시아 통신사업자들이 전략적 차원에서 공동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 통신사업자 공동체는 앞으로 역내 통신사업의 공동추진과 공동마케팅, 기술제휴등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협의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PEC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는 이 지역 국가간에 전자상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커머스넷코리아가 APEC 회원국을 대표해 한국의 전자상거래시스템을 시연해 참가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