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리핀스키 하원의원(민주) 등은 4일 한국의 김복동씨와 필리핀의 로시타 나시노 등 위안부 피해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로 끌려갔던 여성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리핀스키의원은 또 일본정부측에 위안부를 비롯해 2차대전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해 명백하고 확실한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에 대해 지금까지 하원의원 4백35명 중 67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