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미국 여성근로자들의 주평균급여가 6.2% 상승, 남성 급여상승률(2.4%)의 2.5배를 기록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6일 발표했다.그러나 높은 임금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평균임금은 남성의 76%에 불과해 전체 노동인구의 46%인 여성의 급여는 아직 낮은 수준.
노동부는 최저임금 직종의 60%가량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어 작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4.25달러에서 5.15달러로 높아진 것이 급여 상승에 작용했으며 경기가 기록적인 호황을 누린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