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에 도착한 리비아인 여행자들은 카다피가 1일 이집트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중 리비아의 디르나 지역의 한 해안도로에서 무장세력의 총격을 받고 팔꿈치를 부상했으며 여성 경호원 1명이 죽고 다른 경호원 7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의 한 TV도 이집트 보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카다피 암살미수사건이 2일 디르나에서 발생했으며 카다피는 약간 부상했으나 경호원 1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리비아의 관영 통신사는 “이같은 소문은 거짓이며 역겨운 주장”이라고 부인했다.
〈카이로·트리폴리AP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