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對韓투자 21억달러 확정…對美 투자유치사절단

  • 입력 1998년 6월 14일 09시 34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 투자포럼을 개최한 대미 투자유치사절단(단장 박태영·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번 투자포럼을 통해 모두 1백1건, 1백27억9천7백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 △기업 인수합병(M&A) 및 금융분야에서 46건, 1백16억3천만 달러 △벤처기업 분야 41건, 7억8백만달러 △직접투자 및 부동산분야 14건 4억5천9백만달러 등이다.

이중 투자대상 기업과 투자분야, 방법 등에 관해 합의가 이뤄져 사업의향서를 체결했거나 체결 직전에 있는 확정단계의 사업이 모두 19건, 21억6천만달러에 달한다고 투자유치사절단은 밝혔다.

뉴욕 행사에는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 등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5백10명의 현지기업인 및 투자가들이 참석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국 서부지역의 벤처기업과 제조업체 등 관계자 5백30명이 참가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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