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영화「타이타닉」장면 흉내내다 떨어져 익사

  • 입력 1998년 6월 15일 10시 17분


영화 「타이타닉」중에서 여객선 난간에서 팔을 벌리는 장면을 흉내내던 한 노르웨이 여성이 오슬로-코펜하겐 구간에서 바다에 떨어져 익사했다고 오슬로의 다그블라데트지가 12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30대로 보이는 이 여성은 오슬로와 코펜하겐을 오가는 여객선 퀸오브 스칸디나비아號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1일 새벽 2시30분께 스웨덴 서부 해상에서 20m 아래 바다로 떨어졌다는 것.

당국은 선박과 헬리콥터들을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했으나 이 여성의 흔적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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