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91년 이후 중단된 한반도 고위군사채널이 7년만에 복원되는 것으로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방북과 맞물려 남북간 긴장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사는 15일 “첫번째 장성급 대화는 양측 대표단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성급 대화의 유엔사측 대표로는 마이클 헤이든 미군소장을 비롯해 금기연 공군준장 콜린파 영국군준장 등 장군들과 제삼국군대령 등 4명이 참석하며 북한측에서는 소장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