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佛법원, 훌리건 3명 징역1년 선고

  • 입력 1998년 6월 24일 15시 15분


지난 22일(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을 폭행, 뇌사 상태에 빠트린 마르쿠스 바르넥케를 비롯한 독일 훌리건 3명이 프랑스에서 1년간 철창 신세를 지게됐다.

프랑스 북부 베튄市 법원은 24일 다니엘 니벨 경관(44)과 영국인 관광객을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훌리건 3명에게 각각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형을 선고하는 한편 형기 후 2년간 프랑스 방문 금지처분을 내렸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연명하고 있는 니벨 경관의 상태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라고 릴 병원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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