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잠수정 침투]美, 신중한 반응

  • 입력 1998년 6월 24일 19시 28분


미국 국무부는 23일 북한 잠수정의 한국 영해 침범사건은 명확한 진상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평하기 어렵다면서 거듭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제임스 루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이 북한측의 도발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모든 진상이 파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루빈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사건에 관해 한국 정부와 긴밀한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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