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때 합의된 유럽의 대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한불포럼은 25일 개회식에 이어 △한국경제위기와 한불협력 △한불 상호투자협력 증진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26일엔 △한불 문화협력증진 △남북한관계 및 동북아 안보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측에서 이정빈(李廷彬)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대표로 한불의원친선협회회장인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부총재, 국민회의 유재건(柳在乾)의원, 심상필(沈相弼)홍익대총장, 김석동(金錫東)쌍용투자증권사장 등이, 프랑스측에서는 장 클로드 페이예 대통령자문역를 단장으로 파스칼 테라스 하원의원, 크리스티앙 르메이르 유엔개발계획(UNDP)평양사무소장 등이 참여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